친구 집에서 오랜만에 녹음 한번 해봤다..
역시 기타는 아무리 연습해도 끝이 없지만
이렇게 게으르게 연습을 안하면 현상 유지조차 힘들다...
2번째 정도의 실수 후 3번째 녹음다....
역시 기타는 아무리 연습해도 끝이 없지만
이렇게 게으르게 연습을 안하면 현상 유지조차 힘들다...
2번째 정도의 실수 후 3번째 녹음다....
언젠가 부터 가요에 대해 식상한 마음을 씁쓸하게 생각하며 신곡에 대해 갈망하다
상황이 그래서 인지 무척이나 마음에 와닫는 곡이 하나 있었다...
노래 좋다 ^^;;;;
역시 기타와 노래로만 만들었습니다;;
드디어 인제 한발자욱을 내딛은 건가?
많은 시간이 흘렀지만... 그리 어렵지 않게 올려본다....
언젠가 자주 혼자 목적지 없이 여행을 다니곤 했다
적당한 시기가 되면 왠지 힘이 없고 멍~ 한것이 참 재미없게 사는 구나 싶기도 하고
왜 이렇게 살아야하나.... 뭐 잡동사니 같은 생각들이 온통 내머리속을 어지렵힐 때 즘이면
대충 주변을 정리하고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났다
그렇게 여러 군대를 다닌 것도, 소위 말하는 관광지라는 곳도, 먹거리가 괜찮은 곳도 아닌
그냥... 꼭 어떤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그냥 떠나는 여행이었다
그리곤 쓸쓸하게 혼자 돌아오지만
왠지 차분해지고 활기가 넘치곤 했다....
어느날 그렇게 여행을 다녀오고 왠지 상쾌한 노을을 차분히 바라보다 때마침 내 손에 쥐어
진 기타를 튕기다 그냥 생각나는 것을 읍조리 듯 공간을 메워갔다...
그리곤 어떤 곡이 완성되었다....